인천시는 오는 2009년 LUCI(국제 빛의 도시협회) 총회 유치를 위해 이달중 유치단을 편성, 적극 활동에 나선다.
시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기간 중 LUCI 총회개최를 위해 2009년도 총회를 유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LUCI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도시엑스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빛과 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를 통해 해외도시의 선진사례 및 기법을 습득, 도시경관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LUCI의 주요 관심분야를 분석, 유치 전략에 활용하고 기간의 단기성을 감안 재외공관, 관련기업 등 가용 네트워크를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시장을 비롯 자문대사, 국·과장, 엑스포 관계자 등으로 유치단을 편성해 유치활동에 나서며 오는 4월 중 LUCI 본부가 있는프랑스 리용(Lyon)시에 유치단을 파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LUCI는 도시발전을 도모키 위해 지난 2002년에 설립, 현재 31개국 5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회원도시로 가입됐다.
시 관계자는 “2009년 LUCI 총회 개최를 위해 인천과 프랑스 샤르트르가 공식유치 신청을 한 상태이고 2개 도시가 유치의향을 밝혀 모두 4개 도시가 유치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5월경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