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제18대 총선 기간 중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사이버 범죄수사팀을 사이버 선거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했다.
특히 사이버 범죄의 특성상 검색 대상범위가 광범위해 경찰 전담반으로 만은 능동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군포경찰 누리 캅스’ 회원 20명에게 18대 총선과 관련 협조 서한문을 발송 했다.
이번 협조 서한문에는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각종 불법선거 금품살포, 후보자비방, 허위사실공표행위등에 대해 예방과 홍보 그리고 단속에 적극적인 활동과 제보를 부탁했다.
‘누리 캅스’는 사이버 상에 불법행위를 감시·제보하기위해 지난 2007년 4월 군포경찰서에서 위촉한 민간 사이버 경찰로서 현재 20여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들 사이버 캅스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1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사이버 상에 불법 선거운동을 하던 2사람을 적발하는 개가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