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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의경 “적응 힘들어” 투신

경찰서에 전입한 지 6일된 신참 의경이 경찰서 본관건물 4층에서 투신했으나 주차장 천막 위에 떨어져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20일 오후 2시쯤 안산단원경찰서 본관 동편 4층 비상계단에서 이 경찰서 방범순찰대 A(20) 이경이 뛰어 내렸다.

A 이경은 그러나 본관 옆 주차장 천막 위에 떨어지며 치아 2대가 부러지고 얼굴부위를 다쳤을 뿐 골절상도 입지 않은 채 직원에게 발견돼 고대안산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방범순찰대) 단체생활 적응이 너무 어려웠다. 심리적 부담이 많았다“고 투신이유를 밝혔으며 유서를 남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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