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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창의력 ‘최고’

DI 대회 출전 한국대표 17개팀 중 11개팀 도내학생
도교육청, 글로벌 교육 정책 결실… 역대최다 기록

오는 5월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17개 팀 중 11개 팀이 도내 학생으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온 창의교실, 영재교육, 발명교실, 틈새학교 등 창의성분야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결실이자 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정책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로 열린 ‘2008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최종선발된 17개 팀 중 도내 학생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포함돼 있어 역대 최다 선발기록을 세웠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팀들은 오는 5월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최종 결승전에 참가해 미국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뽑힌 대표들과 창의력을 겨룬다.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초·중·고 3개팀을 지도해 전원 세계대회 출전자격을 따낸 경기도창의성교육연구회 이철규 회장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혼자 해결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학생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각팀이 1년간에 걸쳐 장기과제와 대회 당일 주어지는 현장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선발과정을 거친다”며 “도교육청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운영돼 얻은 좋은 결과여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생들은 지난해 8월 열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 3팀을 비롯, 17개 팀이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수상기록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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