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공원녹지조성과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부설 창립으로 인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초대소장인 안충순(52)소장.
화성시의 새로운 녹지조성을 전담할 공원녹지사업소가 3일 현판식을 갖고 화성의 녹지조성사업이 막을 올렸다.
동탄동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공원녹지사업소는 사무관 1명, 담당 주사 3명, 담당자 3명으로 배치되어 업무를 개시했다.
그는 20여 년 동안의 화성시 산림공원과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안 소장은 그런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도시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원녹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소장은 평소 책임의식 강하고 남들이 고지식하다 할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다.
안소장은 또 그 동안 산림부서에서만 20여년 동안 화성시 산림을 맡아온 산림과의 전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84년 산림과 지방 농림 기원보를 시작으로 산림과 산불진화대장 농림과 산림보호담당을 걸치면서 산림관리담당만 실제로 23년간 업무만 담당 산림부서의 애환과 환희를 겪어온 산림부서의 터줏대감이다.
이번공원관리 부서는 다람산과 봉담근린공원의 도시공원 조성, 산불방지 업무를, 녹지관리 부서는 가로수 조성, 생태통로, 법면 녹화 등의 업무를, 시설관리 부서는 공원관리, 공원 내 체육시설 설치와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각각 담당함으로서 화성의 도시녹화 업무를 총괄적으로 책임지게 된다. 안 소장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의 이미지를 흐리는 일이 없도록 행정지도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한몸을 받치겠다는 각오다.
한편 안충순 사업소장은 “산림 공원과와 업무를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의 공원녹지조성과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