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로타리클럽은 중증장애인 요육시설인 ‘한나의 집’(구리시 사노동 544-3)에 지난 6일 미니버스 1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세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봉사를 알게 모르게 많이 했지만 국제파트너와 함께 로타리재단 사업으로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전달식을 계기로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구리로타리 회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미니버스는 지난해 회원들이 한나의 집을 방문했을때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차량을 보고 구리로타리클럽이 로타리재단에 세계사회 봉사 프로젝트 상응 보조금(Matching Grants)을 신청,승인받음으로써 2천270여만원을 들여 구입해 기증하게 됐다.
김용순 원장은 “한나의 집 역사에 길이 남을 좋은 차를 기증해 주신 구리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3천600지구 오해곤 총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