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동절기 강설 대비 시설물 철거 및 해빙 도로 및 절개면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강설대비 모래주머니 20여개와 염화칼슘 125여kg이 보관 돼 있는 759개의 제설함을 17일부터 철거한다.
또한 길이 20m이상 110개노선 497㎞의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량 터널 등 70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도 정기 자체 점검에 들어가 위험요소를 사전 정비·보수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노후되고 파손돼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우려가 있던 18개 노선 24.3㎞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노면 재포장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노후되고 훼손된 남동로, 인주로, 장제로 등 6㎞ 구간의 보도블럭 등 도로시설물도 20억원의 사업비로 재정비해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파손을 유발시키는 과적차량에 대한 신고와 도로포장 파손 및 도로이용에 불편한 사항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