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 효율적인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교 내에 영양상담실과 학교급식 현장 실무 경력과 행정력을 갖춘 영양교사가 교육청에 배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영양사회 김소림 회장(인천시의원)은 최근 인천시 교육청과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조기에 정착·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학교내 영양상담실 구축, 영양교육자료 및 컨텐츠 개발, 영양교육 연구협의회 구성 등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종합대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 급식담당 인력을 학교급식 현장 영양교사와 순환보직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학교 영양교육이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급식실과는 별도로 학교 내 영양상담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학교 영양상담실 운영을 통한 영양교육의 활성화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영양 네트워크’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영양사가 체계적인 학교급식 운영 관리 및 영양교육 지도 지원 등을 수행해 왔으나 기존의 학교급식 행정 전문인력의 공백을 보건직 또는 행정직, 신규 식품위생직 채용 등으로 대체해 전문인력 결원에 따른 급식행정에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