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5층 대강당에서 경찰과 시민,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사회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 확립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정부 지역치안협의회(의장 김문원)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이학세시의장, 방규명 의정부소방서장 등 각 기관 및 협력단체에서 110명, 의정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20명 총 230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사회전반에 걸친 교통질서 위반행위, 생활주변 무질서, 공권력 침해행위, 불법폭력시위가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등 지역경제에 악 영향을 미침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대처키로 한 것이다.
협의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올해는 정부수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대통령께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강조하셨듯이 법질서를 확립하지 않고서는 국가경쟁력이나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각급 기관단체장님께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법질서 준수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단체, 언론 등과 협력해 범시민적 법질서 확립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