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앞장서 나가는 등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 11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수리산 등산로에 대해 쓰레기도 줍는 등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주민자치센터 박상진 자문단장은 “수리산은 군포의 얼굴이며 자랑이다”며 “등산하는 시민들과 군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자 각동 주민자치위원 180명이 모여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각동 주민자치위원 관계자들은 “동별로 주변 가까운 등산코스부터 시작해 용진사까지 2시간여 동안 정화활동을 했다”며 “기초질서 캠페인도 병행해 기초질서 지키기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편익을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각동별로 특색있게 추진되는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나가는 등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