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09년 인천세계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IOC 스포츠와 환경 지역세미나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종도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주최하고 인천시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서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IOC스포츠환경위원회 위원장 Pal Schimitt를 비롯한 IOC스포츠환경위원 5명과 아시아 각국 올림픽 위원회를 대표하는 30여명, 국내외 환경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세미나의 주제는 스포츠와 환경으로 스포츠를 통한 환경의 중요성 전파, 스포츠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이 논의 될 예정이며 28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스포츠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한 국제연합 환경 계획(UNEP)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주재 환영만찬이 있고, 29일 오후 환경관련 시설견학으로 수도권매립지와 국립생물자원관 방문을 끝으로 세미나가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을 이유로 유명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불참 선언이 잇따르는 등 스포츠 환경이 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와 환경에 관한 지역세미나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인천을 쾌적한 환경을 가진 지속발전 가능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