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세계엑스포의 국제적 상징성을 담고 인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엑스포기념관의 명칭이 ‘Tri Bowl’로 결정됐다.
2009인천세계도시조직위원회는 엑스포기념관 명칭으로 정현석(45·인천시 동구 창영동)씨가 응모한 ‘Tri Bowl’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Tri Bowl’은 인천의 하늘(공항)과 바다(항만), 그리고 땅(광역교통망)을 상징하면서 영종(물류), 청라(레저), 송도(첨단비즈니스)까지 의미하는 뜻이 담겨 있다.
가작에는 김상호씨가 응모한 ‘천지인’과 임지선씨가 응모한 ‘마루새암’이, 행운상에는 15점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가작 2명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엑스포 무료입장권, 행운상 15명에게는 엑스포 무료입장권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조직위 홈페이지와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총 1천10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