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인천지부 운영 및 자문위원들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18대 총선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아동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시지부는 18대 총선을 맞아 후보자들에게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아동복지정책제안을 공약사항으로 다뤄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으로 구성된 아동센터 인천지부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등은 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을 위한 아동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사회적 양극화, 고령화가 심화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안정망으로서 아동복지정책은 그 기반이 취약하다고 전제하고 수동적 복지정책으로 일반아동뿐 아니라 빈곤아동이 받아야할 피해가 예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인천지부는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을 아동복지공약으로 아동복지 예산 GDP의 2.4% 확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세부적인 촉구사항으로 보편적 아동수당의 도입, 결식아동 지원확대를 위한 실태조사, 이주노동자 자녀를 위한 지원,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현실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제정 등을 덧붙였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같은 제안을 오늘부터 18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시켜줄 것을 청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