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미관 개선 일환으로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호수공원 수영장 설치 예정부지 6만㎡를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꽃풍의 언덕’을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꽃풍의 언덕에는 추억의 보리밭, 아름다운 꽃밭,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휴식공간(정자) 등이 이미 설치되었고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보리, 꽃, 자연 등을 테마화한 각종 체험행사와 맥주 시음회, 허수아비 및 사진 콘테스트, 목각인형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하는 ‘숭어떼와 함께하는 보리밭 축제’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막행사, 각종 경연대회, 체험행사, 무대행사, 부대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풍의 언덕 조성을 일회성 행사장이 아닌 매년 실시되는 경기도를 비롯한 안산시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