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을 위한 23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관내 대학, 디자인 전문회사 등이 공동 참여해 제품, 포장, 시각디자인개발 및 멀티미디어홍보영상물 제작에 대해 시는 총 개발비의 50%이내 최고 750만원(부가세 및 잔여비용은 참여기업 부담)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총 39건의 컨소시엄 과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8건의 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전문 심사를 실시했다.
선정평가회는 ㈜이너트론의 미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휴대전화용 중계기 및 패취 안테나 디자인개발과제 등 제품디자인분야에서 14건을 선정했다.
또 시각·포장디자인분야에서 7건, 멀티미디어 홍보영상물분야에서 2건 등 총 23건이 선정돼 5개월간의 기간 동안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과제 중 개발이 완료된 성공과제에 대해서는 2008 인천국제디자인페어(10월 31일 개막)의 기업제품관에 별도 전시해 제품 및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시제품개발지원사업과 디자인교육지원사업을 연계해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