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거장이자 골프 코스 설계사인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지난 16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는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7천300야드에 이르는 골프코스의 개발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하고 국내 최초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골프 클럽이다.
이 골프 클럽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과 미국의 골프 코스 커뮤니티 개발업체인 키트슨 앤 파트너스(Kitson & Partners)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4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명명식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방문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세계적 수준의 골프 클럽이 완성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디자인 컨셉을 더하고 개발 진행 사항을 점검키 위해 이뤄졌다.
골프코스 개발 현장을 둘러본 잭 니클라우스는 “최상의 골프 코스 디자인 설계를 위해서는 골퍼가 실제 경기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들을 테스트해 보아야 한다”며 “홀 높이의 미묘한 차이, 전략적으로 위치한 워터 해저드, 균형 잡힌 스코어 관리를 통해 골프클럽에 개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골퍼들이 마음껏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완벽한 최첨단의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춘 골프 클럽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잭니클라우스는 현장방문을 마치고 “이번 골프 클럽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동북아 경제 중심이 될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을 높이고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설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