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인 19일 특수학교인 수원 자혜학교 학생들이 화성행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수원휴먼네트워크, 적십자 경기도지사인명구조회, 수원순복음교회, 수원농협매홀축구단, 도시바삼성, 수원예총예술학교의 후원으로 열린 ‘후원자와 함께하는 화성탐방’에서 학생들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열차를 타고 성곽을 도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화성 성곽을 걷고 민속놀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자혜학교 김 우 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고 참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