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폴리스 발대식이 수리관에서 노재영 군포시장과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 관내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잇따른 아동범죄에 대비해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도내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군포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 경찰서 수리관에서 노재영 군포시장, 이형구 의왕시장, 이덕진 군포·의왕 교육장과 28개 초등학교 교장, 어머니폴리스, 담당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노재영 군포시장과 이형구 의왕시장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나서자”며 “CCTV설치 확대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선도에 관심을 갖겠다”는 격려사를 했다.
이덕진 교육장은 “경찰은 선진국일수록 선호직업”이라며 “어머니폴리스도 경찰이란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미영 어머니폴리스 연합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아 걱정이 태산이기는 하나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다.
주기주 경찰서장은 “경찰도 아동, 여성 실종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어머니폴리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