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제4회 어린이 주간 및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문학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인 가족사랑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는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캠페인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의 막을 열었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하나 되는 어린이날 대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꿈과 희망의 도시’,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인천’의 이미지 구축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이 체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했다. 특히 ‘아동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선포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및 학부모,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및 아동안전 지킴이 집(문구점, 약국 등) 관계자, 지자체, 시민단체 등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아이 지키기’ 의지를 다지기 위한 선포식 행사에서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언과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및 ‘아동 안전 지킴이집’ 대표들이 실천약속을 선언했으며,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아동의 안전이 우리 사회에서 지켜야 할 최우선적인 가치임을 인식하고,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및 ‘아동 안전 지킴이집’의 실천약속으로 ▲모든 어린이집과 놀이터 주변 등 취약지역 CCTV설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어린이 등하교시 112순찰차와 경찰관 집중배치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실시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범죄 예방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실천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