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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AI 살처분 농가 지원 실시

생계안정자금 등 융자지원 대책 추진

경기도는 안성시 미양면 토종닭 농가에서 신고된 닭 집단폐사의 원인이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비상방역과 농가지원에 들어갔다.

도는 안성 닭 집단폐사의 원인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인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5일 발생농장을 포함하여 3km이내 6농가 17만9천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도는 또 3∼10km 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34곳에 대해서는 5일부터 3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산란율, 폐사 발생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집중 예찰할 예정이다.

또 이 일대 주요 도로에 13개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해, 출입차량, 사람 등에 대해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방역 지원과 더불어 예방적 살처분 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도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등 지원대책도 추진 중이다.

도는 살처분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소요되는 긴급 방역비 5억원을 도 시책추진비로 지원하고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농가당 연리 1.5%로 8천만원의 경기도농업발전자금을 지원하고 가축 재입식시 입식자금을 융자 지원 하는 한편 10km내 축산농가에는 정책자금을 2년간 상환연기하고 이자감면과 이동제한지역 수매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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