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이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에 참가해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최경규) 사회봉사단이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가 이날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참가한 사회봉사단은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어린이 동반 가족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사회봉사단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사탕, 비스켓 과 따뜻한 차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천지 난만한 웃음과 사랑이 가득 넘쳐나 가족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기북부지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400여 가족에게 평화의 광장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 준 것으로 집계했다.
한전 경기북부지사 사회봉사단은 2004년 창단하여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어린이, 노약자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로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한 어린이 가족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어린이가 보호자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치러진 행사로,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각종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이시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부모와 어린이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