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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종 벼 생산 농민 보상 늘려야”

道 예결특위 이우형 의원 “10%지원 너무 적다”

“어려운 농민들이 많다. 벼 재배하는 농민들을 위해 보상금 지원을 더 해줄 필요가 있다“

고품질 품종의 벼 보급종 생산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보상금 지원을 더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예산특별위원회는 8일 열린 농정국 ‘벼 보급종 생산보상금 지원’ 추경예산 편성(안) 예결심의에서 힘든 농민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예결특위 이우형(한·포천1) 의원은 “주 품종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10% 보상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며 “어려운 농민들이 많다. 농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는 방향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 또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 농민들이 모르거나 어려워 할 수도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민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지원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호 기술원장은 “경기미가 전국적으로 호응도가 좋다고 하지만 어려운 농민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현재 벼 보급종 생산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농약대금 일부와 건조대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주는 것과 다양한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품종은 ‘추청 벼’, ‘코시히카리’ 등 밥 맛이 좋은 품종으로 도내 63%의 농민들이 생산하며 자가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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