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일선 학교에 ‘햇살드리’ 쌀이 급식 쌀로 공급되고 있음을 알리는 홍보액자를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학생들이 양질의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화성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햇살드리’ 인증 쌀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녀가 학교에서 먹고 있는 쌀이 무엇인지 혹시 품질이 낮은 저가의 수입쌀을 먹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는 16일 기안중학교(학교장 임승학)에서 홍보액자 게첨식을 갖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초등 72개교, 중등 29개교, 고등 14개교 등 모두 115개교에 ‘햇살드리’ 쌀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리는 홍보액자를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