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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노인지회 아이지킴이 ‘앞장’

안양만안노인지회와 동안노인지회는 지난 21일 9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할아버지들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도우미로 나섰다.

안양만안노인지회(회장 박인순)와 동안노인지회(회장 조만화)는 지난 21일 안양1동 삼성교 아래와 달안동 학운공원에서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지역의 유지가 솔선해서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사회적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지회소속의 노인들은 각 경로당별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에 맞춰 골목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명씩 교대로 순찰활동을 벌이며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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