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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청,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감사

부실시공·안전사고 예방 총력

경기도 제2청이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청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경기도 도로사업소 및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급금액 50억 이상의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상 조리~법원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11개 현장을 대상으로 외부 민간전문가(구조, 시공, 도로및공항기술사 등)와 합동으로 공사장 전반(설계, 시공, 감리분야 등)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감사의 중점 방향은 사전행정절차 및 관련법령(도시, 환경, 지적 등) 이행, 설계 및 설계변경(주요공법 등)의 적정성, 법령 및 기준을 초과한 과다설계, 구조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의 적정성과 각종장비(코아채취기, 슈미트 햄머, 초음파 측정기 등)를 이용한 부실시공 확인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감리업무 수행실태(보고사항 및 제반 행정절차 이행상태 등),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 및 하도급 대금의 지급확인과 기타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금번 현장감사는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감사”라면서 “부적정한 사항에 대해 재시공 등 개선 및 시정조치와 국가·지방계약법상 잘못 반영된 부분은 관련규정에의거 적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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