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안양시와 고양시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와 관련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CCTV설치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까지 관내 40개교 주변에 총 80대의 CCTV를 설치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원년으로 의정부서초등학교 등 6개교에 13대의 CCTV를 설치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주변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동영상이 저장되면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유괴 등의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확대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를 집중단속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어린이들이 학교주변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