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오늘 화려한 막을 연다.
도는 11일 화성시 전곡항 야외행사장에서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관련기사 2·11면
개막식은 오전 10시 경기필하모니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행사를 진행, 전시장 투어 및 환영리셉션 등의 순서로 1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일 보트의 스피드를 활용한 수중 보트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일 펼쳐지며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도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특히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 관련업체 445(전시참가 242, 투자자, 바이어 203)개사가 참여,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됐던 보트쇼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펼쳐질 전망이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바다는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서는 대륙으로 나가는 발판”이라며 “막혀있던 바다를 열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미래를 제시하고, 전 세계로 나가는 길을 활짝 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