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동 주민자체센터가 5년째 일일찻집을 열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시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원식)는 지난 10일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소재 솔가의집에서 ‘사랑을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날 행사는 역삼동주민자치센터가 주최하고 역삼동 단체협의회 후원으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사랑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특히 용신중, 역북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천사 플룻 앙상블’ 동아리 회원들(김정현외 13명)이 자원봉사로 연주를 해주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를 빛내주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원식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등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동주민자치센터는 행사에 모금된 성금으로 매년 역삼동 관내 독거노인 목욕 및 이·미용봉사, 생신상 챙겨드리기, 겨울철 김장 담가드리기, 백혈병 어린이돕기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