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화합과 현장위주의 하수 행정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정성교(57) 신임 용인시 하수도사업소장의 일성. 정 소장은 지난 1970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공보과장, 포곡면장, 차량등록사업소장, 양지면장, 세정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포용력을 발휘해 직원 화합을 통한 부서 사기 증진으로 행정효율을 극대화해내는 조직운영의 대가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높다. 특히 대민업무에서도 특유의 차분한 성격으로 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일선 행정 현장을 세밀히 살피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과 관리행정을 겸비한 행정의 교본으로 명성이 높다. 신임 정 소장은 지난 4월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유공과 표창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과 투철한 공직관을 인정받은 바 있어 급속한 도시화 속의 민원단골메뉴인 하수도 행정을 제대로 풀어낼 적임자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