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지부장 강성희)와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동삼)가 지난 13일 고양시 화정동 소재 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김영선·김태원·손범규 국회의원과 서귀포시 김재윤 국회의원, 신득철·조선미 도의원, 길종성·이중구 시의원을 비롯한 연맹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날 강성희 고양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적인 휴양도시인 제주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은 행운인 동시에 영광”이라며 “순수 민간단체인 연맹이 자매결연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어 양 시간에 좋은 관계가 설정될 수 있도록 가교역학에 초ㅚ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삼 제주 서귀포시 지부장은 “고양시는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10대 도시’로, 꽃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답하고 “최근 제주 감귤농가가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감귤을 구매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지부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등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