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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캐나다 밴쿠버항 자매결연

14년만에 재갱신… 미주마케팅 활동 교두보 마련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이 자매결연 협정을 새롭게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와 포트메트로밴쿠버(사장 고든 휴스턴)는 지난 2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난 1994년 체결했던 양 항만 간의 자매결연 협정을 새롭게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포트메트로밴쿠버 고든 휴스턴 사장과 피터 조타 부사장 등이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협정 재조인 의사를 밝히고 협정식 후 각종 정보 수집과 비즈니스 교류 등 밴쿠버항을 미주 마케팅 활동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가 해외 항만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것은 중국 연대항, 말레이시아 포트클랑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인천항을 방문한 고든 휴스턴 사장 등은 인천항 일대를 시찰한데 이어 지난 1994년 자매결연 기념으로 밴쿠버항에서 기증한 토템폴이 설치되어 있는 인천항 갑문 등을 둘러봤다.

밴쿠버항은 2007년 한해동안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를 포함해 약 8천200만t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사 마케팅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고든 사장 일행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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