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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도당 집안단속 강화

지방의원 의원총회 결과 무시 개인행동 징계 처리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원유철)은 당론이나 의원총회 결과를 따르지 않고 개인행동을 한 지방의원들을 징계키로 했다.

8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안양시의회는 한나라당 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만장일치로 단독후보가 된 C후보가 낙선되고, 같은당 소속 K후보가 출마 당선됐으며 고양시의회의 경우 타당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안양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K모씨와 고양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일부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는 최근 일선 시·군의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당론이나 의총결과를 따르지 않고 타당과 야합하는 등 개인행동을 하는 사례가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주중 위원회를 열어 문제지역 당협위원장과 해당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도내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29개 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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