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5일 코스피지수가 49.29포인트 떨어지며 1509.33을 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종전 최저치인 1519.38선을 6일만에 갱신한 셈이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재발 우려로 외국인 매도가 27일간 이어지고 있는데다 아시아 증시마저 약세를 보이며 기관들마저 매도에 동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미 정부의 국책 모기지업체 구제책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들 주도로 하락하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도 금융위기 우려로 동반 급락했다.
건설업종이 경기 악화 우려로 7.94% 급락했지만 이것은 금융위기 우려로 인한 후폭풍에 기인한다. 실제로 이날 증시를 움직인 것은 금융 불안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로 악화된 투자심리였으며 이로 인해 특히 대형주들이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야기했다. 급락장의 방어 주자로 나선 프로그램 매매와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을 제하고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