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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선두' 대한항공과 대결에서 3위 도약 도전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전 전패
'주포' 베논 앞세워 설욕 나서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선두' 인천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3위 도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벌인다.


현재 한국전력(12승 10패)은 승점 35를 쌓아 4위에 올라있다.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7)과 격차는 승점 2다.


한국전력이 대한항공과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위를 꿰차게 된다.


한국전력에게는 이번주가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20일 대한항공, 23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을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 뒤 5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전력이 4라운드 잔여 일정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더 높은 순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1위 대한항공과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1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한국전력은 올 시즌 대한항공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자판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1라운드 승부에서는 1-3으로 졌고 2, 3라운드 대결에서는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워 이번 맞대결을 설욕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베논은 올 시즌 득점 1위, 서브 3위, 공격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도 곧바로 팀에 녹아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사웰은 V리그 데뷔전이였던 지난 6일 부산 OK저축은행전에서 11득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10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는 15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15일 서울 우리카드전에서는 14득점을 뽑아내면서 무려 83.3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1월 들어 4연패에 빠지며 부진했던 대한항공은 최근 KB손보를 3-1로 제압해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고,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의 복귀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3위 도약과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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