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중심가에서 아침 출근길 버스와 트럭이 부딪혀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출근길 차량이 30여분간 정체되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16일 오전 7시30분쯤 광주시 경안동 감초당 약국 앞 4거리에서 좌석버스(1113번)와 2.5t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트럭 운전자 등 30명이 중경상을 입고 분당 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