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노재영)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야외 영화제’를 시청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펼친다.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야외영화제는 올해 8회째 열리고 있으며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탈선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측면에서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에는 개막작으로 트랜스포머가 상영되며 24일은 우리생애최고의 순간, 25일은 어거스트러쉬, 28일은 식객, 29일은 라따뚜이, 30일은 캐리비안의 해적3가 상영되고 개막초청강연회도 열린다.
별들의 고향, 외인구단 등을 제작한 이장호 영화감독을 초청해 23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화로 통해본 인생, 사랑 그리고 성공’이란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우천시 상영일정이 변경되면 시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며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준비한다면 재미를 두배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