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가 제1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대학부 5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천대는 21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남대부 5인조전에서 박건용-오상윤-김태민-가수형-임현진-엄태희가 조를 이뤄 출전, 합계 5천962점 평균 198.7점을 기록하며 전남과학대(5천896점·196.5점)와 충남대(5천821점·194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5인인조전에 나선 박미령-최지수-이수진-김민아-강경미(부천대) 조가 출전해 합계 5천762점 평균192.1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이미진-이나현-이미령-김주연-이현정(한체대·5천766점·192.2점) 조에 합계에서 4점이 부족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