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과 천진암 등 지난해에 선정된 광주8경을 도는 투어버스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운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2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광주8경을 순회하는 투어버스의 운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8월24일까지 운행하는 투어버스는 토요일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청석공원에서부터 정지리습지생태공원, 분원백자관, 남한산성을 돌아 다시 청석공원을 연결하는 노선이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석공원~정지리 습지생태공원~앵자봉·천진암~분원백자관~남한산성~조선관요박물관~청석공원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한다.
투어버스 요금은 성인 2천원(일요일 3천원), 학생 1천원(일요일 1천500원)이고 투어버스 이용 희망자는 광주시로 전화 접수(031-760-2724)하면 되며 시는 1회당 선착순으로 40명만 운영한다.
투어운행은 26일 27일, 8월 2일·3일·9일·10일·16일·17일·23일·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