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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2개월째 감소, 신규 분양물량 줄어든 탓

신규 분양물량이 감소하면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8천170가구로 전월과 비교해 1천689가구 줄었다.

올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올 3월말 13만1천757가구를 기록한 이후 4월에는 1천898가구가 감소, 13개월만에 첫 감소세로 전환된 바 있다.

하지만 5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 감소는 주택 수요증가가 아닌 새롭게 분양되는 주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 부동산 시장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올 3월 신규 분양물량은 2만8천여가구에서 올 4월에는 2만2천여가구로 줄었고 5월에는 2만여가구로 크게 감소했다.

5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민간부문의 경우 12만7천401가구, 공공부문은 769가구로 1개월 전과 비교해 각각 1천659가구, 30가구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나란히 줄었다. 수도권은 440가구 감소한 1만9천793가구, 지방은 1천249가구 준 10만8천377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은 1만7천661가구로 전월보다 443가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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