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와 김민경(이상 인천대)이 제41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개인단식 정상에서 격돌한다.
장예나는 28일 전북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준결승에서 팀 동료 박정하를 2-0(21-10, 21-14)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김민경 역시 팀 동료 이다혜와 펼친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2-1(19-21, 21-10, 21-13)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합류했다.
또 최용현(경희대)은 김영랑(동양대)과 조를 이룬 대학부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장두익-황희성(조선대) 조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이호봉(경희대)-정은선(동양대) 조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한 오우석-한현수(조선대) 조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