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태(경기체고)가 제29회 회장배 전국종별 아마추어 복싱대회 고등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윤태는 29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故 노병렬선생 추모 기념대회를 겸해 열린 남고부 64㎏급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박경용(울산공고)에게 15-7, 4회 RSC 승을 거뒀다.
특히 한윤태는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무차별 강타를 퍼부으며 상대를 압도, 레프리 스톱 TKO 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고등부 57㎏급에 나선 박선수(경기체고)도 결승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끝에 마진성(충주공고)을 18-8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이승주(양주 덕정고)는 고등부 69㎏급 결승에서 김형규(경남체고)에게 3회 RET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고등부 81㎏급 채홍휘(인천체고)도 결승에서 강순걸(경남체고)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