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2~23일 CBS-리얼미터 조사결과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도는 95%이고, 오차범위 ±3.7%로 민주당의 지지율은 27.3%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초 조사의 22.3%에 비해 5%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나라당 지지율은 34.2%에서 32.6%로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자체 조사에서도 당 지지율이 전당대회(7월6일) 직후의 20% 초반대에서 최근 20% 후반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세균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당이 큰 잡음 없이 안정되고 있는 데다 서울시의회 뇌물 파동과 금강산 및 독도 사태 등 정국현안에 대해 적절히 대응한 것이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자체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