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5℃
  • 맑음강릉 14.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17.6℃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7.4℃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용인 남부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 기준시가 19억9500만원 최고가

상위 10위권 모두 경기지역… 8억원 넘어
레이크사이드·화산컨트리클럽 20% 상승

경기지역의 용인 남부 골프장 등이 전국 골프회원권 기준시가 상위 10위권 모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국세청에 따르면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는 지난 2004년 1월 -9.1%로 떨어진 이후 3년 8개월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위 10개 회원권은 모두 8억원 이상을 웃돌았고 평균 9.3%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억원 이상 고가 회원권도 평균 2.1%가 상승했다.

최고 기준시가는 용인 남부컨트리클럽으로 19억9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보다 2억8천300만원 16.5%가 올랐다.

가평베네스트의 경우 올 2월 17억1천950만원를 유지하며 뒤를 이었고 광주시 남촌컨트리클럽은 올 2월 14억1천550만원에서 2억1천550만원 15.2%가 오른 16억3천1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용인지역의 경우 20%가 넘게 상승한 골프장도 등장했다.

용인 레이크사이드와 화산컨트리클럽이다. 레이크사이드의 경우 12억7천950만원으로 올 2월에 비해 2억2천300만원 21.1%가 올랐고 화산컨트리클럽도 11억1천150만원을 기록하면서 무려 2억1천150만원 23.5%가 상승했다.

반면 광주 이스트밸리와 여주 렉스필드는 올 2월과 비교해 각각 1천200만원 -0.8%, 4천500만원 -3.9%가 떨어졌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전국 180개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를 고시, 오늘부터 양도 또는 증여하거나 상속이 개시되는 분부터 적용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