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전북남원교육청의 중·고등학생 83명 및 특공대 바다체험 캠프 참가자 47명이 방문, 최신예 경비함정인 3005함을 견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어선 검거 및 해난구조 장면에서는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우리바다의 소중함 및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해경 최신예 함정조타실에서 레이더 및 기관조정 콘솔, 전자해도 등 각종 항해장비에 대해 설명과 불법 중국어선을 단속할 때 사용하는 고속제트보트 및 3005함 주포인 20m/m 발칸포 등을 견학하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해경관계자는 “함정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들에게 우리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해양주권수호와 해상범죄 예방활동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