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한 G.S 환경보전연대 발기인 대회가 12일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내 각계 각층의 인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발기인들은 이날 ‘수원을 사랑합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화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듭시다’, ‘문화시민의 공동체 의식으로 수원을 CLEAN화 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섭시다’ 라는 실천 공약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수원 화성을 거점으로 환경운동 전개, 세미나 개최, 수원 화성의 우수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 등을 펴게 된다.
초대 대표로 선출된 이범재(55) 겸임교수는 “수원이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대학교 김명헌 교수는 수원이 안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사진 발표에 이어 우리가 지켜야할 수원이란 주제로 VTR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