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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최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본격 가동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이 오는 15일 2단계 야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

ICT는 올 초 2단계 선석에 이어 이번 달 2단계 야드도 완공함으로써 총 600m의 선석과 총 27만㎡의 야드 면적을 갖춘 인천항 최대의 컨테이너전용터미널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에 완공되는 2단계 야드는 컨테이너 1만2천TEU를 동시에 장치할 수 있는 면적이며, ICT는 1단계 야드를 포함해 총 2만5천TEU의 동시 장치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또 올 3월 초 안벽크레인 2기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연간 하역능력도 기존의 두 배인 80만TEU로 크게 향상됐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고질적인 선석 및 야드 부족 문제가 이번 ICT의 2단계 터미널 준공에 따라 일거에 해소되게 되었다”며 “인천항 전체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향후 인천항의 물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0월 PIL, RCL, Sea Consortium, Maruba 등 인천항을 미기항하는 외국적선사 16개 선사를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지역에 대해 컨테이너 하역사 합동 포트세일즈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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