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과 김영록 의원(해남·완도·진도)이 민주당에 공식 복당한다.
김유정 대변인은 13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받아들여 박지원, 김영록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지난 4.9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들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21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인준을 받게 된다.
이로써 민주당은 기존 81석에서 83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민주당은 복당을 희망하고 있는 호남권 무소속 의원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강운태(광주 남구), 이무영(전북 전주 완산갑),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 등이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개별적인 심사를 통해 복당 여부를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