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송연수(고양 가람중) 조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자 중등부 2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진선-송연수 조는 13일 전북 익산 덕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2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2천415점 평균 201.3점을 기록하며 김정언-최보영(전북 심원중·2천284점·190.3점) 조와 최나리-지은솔(남인천여중·2천280점·190점) 조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연수는 앞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합계 1천206점, 평균 201점으로 이영승(전남 곡성중·1천346점·224.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이익규(양주 덕정중)가 합계 1천422점 평균 237점으로 서의철(대전 천선중·1천233점·205.5점)과 김인섭(대구 팔달중·1천212점·20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종건과 조를 이룬 2인조전에서는 합계 2천417점 평균 201.4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