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6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 ‘썸머 쿨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대한민국 건국 60년, 광복 63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는 이 공연은 무대 공연자와 관객들이 태극기 물결속에 하나가 되는 분위기에서 진행하게 돼 또 하나의 색다른 볼거리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무대는 태극기로 장식하고 관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면서 공연을 진행, 이날을 기리는 가곡 등 관객과 함께 열창해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고 야외공연장 새단장 이후 첫 시민 축제로 상큼한 무대감각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퓨전국악 팀 시야, 팝페라 가수 로즈 장을 비롯 퍼포먼스 팀과 펑키재즈 팀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곡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전자현악 연주팀과 국악과 재즈 크로스 오버 무대가 펼쳐지고 22일과 23일에는 율동공원에서, 29일과 30일에는 탄천 종합운동장 앞 둔치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이 무더위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 세계의 활력을 주기 위한 올 썸머 쿨 콘서트는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올려지는 무대로 현재까지 양지공원, 남한산성 유원지, 희망대공원 등 구 시가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