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시가 도로표지판의 시설물 위치 표기 잘못으로 운전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8월14일자 11면보도)에 따라 표지판 변경 등 민원인 편의의 도로표지판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분당경찰서가 지난 6월 기존 야탑동 청사에서 정자동 160번지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보고 있음에도 돌마로 야탑주유소사거리상에 설치된 도로표지판 문구를 그대로 둬 분당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번거로움을 둬 원성을 받아 오던 중 최근 이 도로표지판 앞뒤에 표기된 분당경찰서 문자와 방향 표시를 삭제 했다.
시는 도로표지판 관리 및 점검활동에 보다 적극으로 나서는 한편 운전자 안전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인접 불법 LED 전광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